핵주먹 타이슨 복귀 확정 (4체급 석권 '로이 존스 주니어')

 최근에 타이슨의 SNS에 훈련하는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혹시 곧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루머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과연 타이슨이 정말로 복귀를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드디어 복귀 경기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타이슨 스파링 영상

 

 상대는 4체급을 석권했던 '로이 존스 주니어'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8라운드로 헤드기어 없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두 선수의 나이를 합하면 100살이 넘어가는데요, 타이슨은 54살, 로이 존스 주니어는 51살입니다. 

 

마이크 타이슨 (좌), 로이 존스 주니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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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54살이라는데, 미트를 치는 것만 봐서는 나이를 전혀 모를 정도로 정말 파워풀합니다. 몸관리도 아주 잘 되어있는 걸로 보이고요. 로이 존스 주니어도 레전드 복서인 만큼 나이와 상관없이 아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되네요. 

 

 경기 날짜는 9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 라운드 수도 애초에 알려진 4라운드가 아닌 8라운드이며, 글러브는 12온스, 헤드기어는 미착용인 만큼 재밌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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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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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은 이번 복귀전을 시작으로 계속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하니, 예전의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홀리필드나 케빈 맥브라이드 등 여러 선수들과의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네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만큼 재밌는 경기와 부상없는 경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