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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스튜디오 칼럼 28

[믹싱 팁 #8] 작업을 간단하게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들 :: 볼륨 조절, 어택 조절, 리버브 제거 ::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상윤 실장입니다. 이번에는 믹싱 때 사용하면 복잡한 작업을 좀 더 쉽게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볼륨 조절과 사운드의 어택감 조절, 리버브 제거가 있네요. 그럼 알아보러 가볼까요??? 1. Waves - Vocal Rider 첫 번째로 Vocal Rider 플러그인입니다. 보컬의 볼륨 오토메이션을 자동으로 해주는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음할 때 컴프를 걸었거나 후 작업프로세싱을 하면서 컴프를 걸었더라도 세밀한 볼륨 조절은 꼭 해야 하는 작업이죠. 하지만 오토메이션 작업은 시간이나 노동이 필수적으로 어느 정도 들어가게 되죠. 이런 경우 Vocal Rider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시간을 단축시켜 작업의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가..

[믹싱 팁 #7] 보컬 믹싱때 자주 사용하는 EQ 플러그인 들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실장 김상윤입니다. 오늘은 제가 보컬 믹싱 때 주로 사용하는 EQ플러그인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 각각의 플러그인들의 특성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알아볼까요?? 1. Fabfilter Pro-Q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EQ입니다. 장점은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굉장히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고 밴드를 무한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제일 처음 걸어 부스트보단 컷 용도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로우컷과 기본적인 hum 컷, 치찰음 컷 등) 물론 이 플러그인으로 보컬의 색깔을 만드는 작업도 합니다.. ​ ​ 2. Waves API 550A 보컬에 시원한 색깔을 만들 때 주로 쓰는 플러그인입니다. 10kHz쪽을 부스트 하면서 생기는 air감이나 시원한 느..

[믹싱 팁 #6] 피아노 가상악기 사운드 프로세싱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상윤 실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전에 제가 피아노 가상악기의 소리를 프로세싱했던 방법과 사용했던 플러그인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EQ EQ는 총3가지를 사용했습니다. Fabfilter Pro - Q, SPL Vitalizer MK2-T, SPL EQ Ranger Plus입니다. 먼저 Pro-Q를 lowcut, highcut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ro-Q가 컷팅이 날카롭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로우컷이나 하이컷에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는 SPL의 Vitalizer MK2-T를 사용하여 저역대의 파워감과 전체적인 스테레오 감을 향상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는 SPL EQ Ranger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죠. 싼 피아노 ..

[믹싱 팁 #5] 킥 드럼의 존재감 & 어택감을 살려보자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상윤 실장입니다. 이번에는 킥 드럼 사운드를 두드러지고 어택감있는 사운드로 만드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소개해볼게요. 1. EQ 가장 쉬우면서도 기본적인 방법인 EQ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Kick 드럼의 존재감과 어택감이 두드러지는 영역의 주파수를 부스트 해주는 것이죠. 흔히 킥 드럼의 에너지(존재감)는 50~60Hz 정도에, 타격감은 3~5kHz 정도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음악을 수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이론적인 부분 알고 참고하는 것은 전혀 나쁜 게 아닙니다. 앞서 말한 부분들을 6dB 정도 부스트 하여 비교한 영상입니다. 확실히 에너지와 타격감이 증가되었죠. 2. Com..

[믹싱 팁 #4] Side-chain을 하는 2가지 방법 (컴프레서, 볼륨 오토메이션)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실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ide-chain을 하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Side-chain 이란. ​Side-chain 이란 간단히 말해 "하나의 트랙에서 신호를 감지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다른 트랙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노골적으로 쓰이는 곳은 EDM이죠. Zedd - I Want You To Know (feat. Selena Gomez) 1분 23초부터 시작되는 드랍파트에서보면 킥의 신호를 기준으로 신스 베이스가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킥이 나올 때는 신스가 작아지고 킥이 없을 때는 신스가 다시 커지고, 이런 식이죠. ​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킥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믹싱 팁 #3] 모노를 스테레오로 바꾸는 방법들 // 기본 기능 or 플러그인들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실장입니다. 이번에는 모노 소스를 스테레오로, 또는 스테레오 소스를 모노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테레오 to 모노 먼저 상대적으로 간단한 스테레오 소스를 모노로 만드는 방법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큐베이스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므로 저는 따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첫 번째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인 모노 트랙을 만들고 거기에 소스를 넣는 것입니다. 트랙을 만드는 창에서 모노로 설정을 하면 어떤 스테레오 파일을 넣어도 전부 모노로 나오게 됩니다. ​ 두 번째로는 큐베이스 자체의 audio process 기능인 Stereo Filp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일 상단의 audio 탭을 ..

[믹싱 팁 #2] 어쿠스틱 기타 레코딩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스튜디오 김상윤 실장입니다. 오늘은 어쿠스틱 기타 레코딩에 관한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기타를 전공해서 그런지 가장 관심과 애착이 가는 악기가 기타입니다. 그중에서도 어쿠스틱 기타가 레코딩에 묘미가 있죠. 어쿠스틱 기타의 레코딩에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라인과 마이킹입니다. 저는 보통 마이킹을 선호합니다. 물론 라인 레코딩이 안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마이킹으로 생기는 EQ커브와 공간감이 단순히 제 취향에 맞아서입니다. 처음에 마이킹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녹음했을 때는 사운드 홀 쪽에 바짝 붙여서 했습니다. 그랬더니 굉장비 벙벙 거리는 소리(부밍)가 많이 녹음이 됐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쿠스틱 기타 마이킹 방식을 찾아보니 위 그림처럼 대표적으로 3가지 방식이..

[믹싱 팁 #1]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좋은 플러그인 추천 (비교영상 有)

안녕하세요. 킹스뮤직 김실장입니다. 이번에는 음악 작업에 관한 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먼저 믹싱을 할 때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그전에 믹싱이란 무엇인가?? 부터 알아봅시다 믹싱(Mixing)이란 말 그대로 '섞는다'입니다. 여러 개의 음원들을 섞어 하나의 음원으로 만다는 작업이죠. 하지만 단순히 섞는 개념보단 이펙터와 여러 장비들을 사용해 볼륨 밸런스 부터 톤, 악기의 패치(패닝), 공간 표현 등 음악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개성은 살리면서 대중들의 기호는 놓치지 않는 음악적 표현 전달 작업입니다. 말로는 굉장히 복잡하죠. 하지만 실제로 믹싱이 된 것과 안된 것을 비교해서 들으시면 아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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